‘보컬의 신’이며 대한 민국의 국보급 레전드 가수 ‘이승철’의 신곡이 2024년 여름과 함께 발매 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모던 락 이승철 비가와 가사 해석과 뮤직비디오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승철
이승철은 부활의 2대 보컬로 1986년 데뷔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39주년이 된 레전드 가수입니다. 정규앨범은 2015년 12집까지 발매가 되었고 정규 13집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40주년 스페셜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승철을 모르는 사람도 노래는 알기도 하고, 제목은 몰라도 들으면 아는 노래가 굉장히 많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유독 떼창 곡이 많은 가수이기도 하며 메가히트곡도 많습니다. 부활1집에서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메가히트를 친 곡이고 이승철의 곡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부활보다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그 외에도 OST로 “말리꽃”, “서쪽하늘”, “그 사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잊었니” 등 유명하고 친숙한 노래들이 전부 이승철의 곡입니다.
잔잔한 발라드부터 락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노래가 소화할 수 있고, 음색과 발성이 국내 탑급의 보컬입니다. 특히 “마지막 콘서트” 하이라이트 고음부는 40초가 넘게 유지할 수 있는 호흡 조절은 예술의 경지에 있습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90년대, 2000년대의 감성이 굉장이 살아나고 웅장한 노래들도 많습니다.
라디오나 예능에 출연할 때도 특유의 입담과 넉살, 유머러스한 성격이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가수라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디지털 싱글 “비가 와”
- 장르 : 발라드, 모던 록
- 발매일 : 2024년 6월 11일
- 재생시간 : 3분46초
- 작사 : 김진훈, 김기범, 이승철
- 작곡 : 김진훈, 김기범
발매 시점이 여름이기 때문에 계절에 어울리는 곡으로 제작 되었으나 이승철이 직접 말하길 겨울, 여름 등 시즌에 상관 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라며 어필 했습니다 (feat.컬투쇼)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서, 다이내믹하게 쏟아내는 드럼 사운드가 에너제틱함을 표현했습니다.
또 노래가 어렵지 않아서 처음 들어도 2절 부터는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쉬운 멜로디를 갖고 있다고 이승철 본인이 이야기 했는데요. 멜로디는 쉽지만 음정은 높답니다.
시원하면서 청량감있는 느낌의 곡이라 시즌을 타지 않을 것 같은 노래이긴 합니다.
3. 이승철 비가와 가사 해석
비가 오던 어느 날
한 방울의 사랑이 내렸고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어느새 말을 해
네가 떠나가던 날
눈물은 비가 되어 내리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널 불러보지만
이 비가 다시 그치고 나면
이대로 널 잊을 수 있을까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네가 오기만을 기다릴 텐데
비가 와~~~ 비가 내려와
니가 그리워 더 그리워
그리워
니가와~
(아픔은 두고서) 아픔은 두고서
내게 돌아오라고 너를 사랑한다고
It’s rainy day~ Oh~ ohh
이 비가 다시 내리고나면
이제는 너를 볼 수 있을까
보고싶어도 보이질 않아
남은 기억마저 지워질텐데
비가 와~~~ 비가 내려와
니가 그리워 더 그리워
그리워
니가 와~
(아픔은 두고서) 아픔은 두고서
내게 돌아오라고 너를 사랑한다고
It’s rainy day Oh~ohh~~
비가 와~~~ 이 비를 맞으면
또 생각나 더 그리워
그리워
니가 와~~~
(아픔은 두고서) 아픔은 두고서
내게 돌아오라고 너를 사랑한다고
It’s rainy day
제목에서 보는 것 처럼 비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승철은 유독 비와 관련 된 노래가 많아 보이는데요, 비가 주는 감수성, 감성이 많기 때문에 노래의 소재로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가사 역시 시적인 표현이 요소에 남아 감정을 건드립니다.
사랑이 찾아 올 때도 비와 함께 사랑이 한 방울이 내렸다가, 떠나갈 때도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비와 함께 찾아온 사랑이 비와 함께 떠나면서 비가 올 때마다 그리운 마음을 노래하며 돌아오라고 계속 갈구하는 노래입니다.
후반 부에는 더 직접적으로 돌아오라는 마음을 노래하며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를 이승철의 목소리로 전해들을 때 감정이 동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4. 이승철 비가와 MV
뮤직 비디오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갈소원”양이 출연하는데요. 성장해도 미모는 여전하며 풋풋한 사랑을 그렸습니다.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이 특히 “논두렁”을 걷고 싶다는 말이 많았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논길의 작은 길을 함께 지나는 모습이 굉장히 풋풋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 시골버스에서 내린 남자가 비가 내리자 과거를 회상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가사 처럼 그리운 연인을 생각하며 일상에서도 연관된 물건만 보더라도 생각나는 이별한 연인의 모습을 괴롭다는 느낌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린 뮤직비디오입니다.
그리워 하는 남자도 괴로워 하거나 울거나 하는 모습은 없고 추억을 회상하면서 웃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이는데요. 뮤직비디오도 아름다운 노래 “비가 와”입니다.
날도 많이 더워지고 시원한 노래가 필요하시다면 오늘은 “비가 와” 한 곡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