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 서울 (~3월24일까지, 부산 4월)

세계적인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5년만에 한국에 방문 했습니다. 스쿨 오브 락은 뮤지컬에서는 손꼽히는 명작으로 실제 배우들이 무대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공연입니다. 관람객과 배우 모두 흥분의 도가니로 이끄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작품입니다.

 

1. 스쿨 오브 락 소개

스쿨 오브 락은 뮤지컬 작곡가 겸 제작자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입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중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작품들은 너무도 유명한 캣츠, 오페라의 유령, 스쿨 오브 락,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이 있습니다.

스쿨 오브 락은 2003년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웨버가 영화 제작사에게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꾸준히 연락하고 직접 작곡한 작품입니다.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서 웨스트엔드, 북미, 호주, 월드 투어, 한국, 부에노스 아이레스, 영국, 일본, 스페인 등을 돌면서 흥행한 작품입니다.

스쿨 오브 락 영화

대략적인 줄거리는 록 밴드 단원인 듀이 핀이 주인공으로 록커 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공연중 돌발 행동 등으로 단원에서 쫓겨나 친구집에 얹혀 살다가 친구를 사칭하여 초등학교에 취직합니다.

음악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듀이 핀은 수업대신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서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꿈을 잃지 않은 자의 인생 성공기”

영화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직접 일렉기타, 드럼, 키보드 등을 현장에서 연주합니다.

뮤지컬의 경우 매일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서너명의 배우가 돌아가면서 배역을 소화합니다. 이를 캐스팅이라고 하는데 2024년 스쿨 오브 락 캐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듀이 핀 : 코너 글로리, 루빈 브라운 로잘리 멀린스 : 케일리 오코너 네드 슈나블리 : 도비 마일즈 패티 디 마르코 : 테이라 래퍼드 앙상블&스윙 : 스태프 아사모아, 토비아스 찰수, 어덤 크로슬리, 안나 데이비, 조지아 게이젠, 로런 록리, 다니엘 라소, 카메론 샤프, 산티노 자피코, 제이 브라이스, 암브레 카세로티, 조지 제르파 팔콘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캐스팅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밴드

 

 

2. 공연 정보

이번 월드투어는 5년만에 다시 한국에 오는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합니다. 서울은 3월24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진행을하고, 부산은 4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합니다.

스쿨 오브 락 포스터

월드 투어이기 때문에 100퍼센트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이고, 최소한 자막을 읽을 수 있어야 의미가 있겠지요?

사실 유명한 곡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번 쯤 들어본 음악들이라면 자막 없이도 관람은 가능합니다.

스쿨 오브 락은 배우들이 라이브로 연주하기 때문에 캐스팅이 당일에 발표됩니다. 배우들의 컨디션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 – 서울 공연일정은 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평일인 화요일~금요일은 19:30분 1회 진행합니다. 2월23일과 3월1일은 금요일이지만 14:00 공연과 19:30분 공연 2회 진행합니다. 토요일은 14:00, 19:00 2회 진행이 됩니다. 일요일은 3월3일까지는 15:00 1회 3월10일부터 24일까지는 14:00,19:00 2회 공연이 진행됩니다.

좌석은 VIP좌석이 없어지고 R석이 늘었습니다. R석 OP석 S석 A석 B석입니다.

R석과 OP석은 17만원이고 상황에 따른 최대 30% 할인이 있으니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에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 11번가 티켓 등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만 수령 가능하니 예매하고 최소 1시간전 입장해서 신분증 지참 후 수령하시면 됩니다.

 

 

3. 현장 이벤트 (공연 티켓 버리지마세요)

3.1. 배우 사인회

3월 3일 일요일 공연은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연 후 배우들의 사인회가 있습니다.

3월 3일 3시 공연 후 3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열리고, 사전신청 10명, 20명은 현장 추첨을 통해서 진행 됩니다.

듀이, 로렌스, 케이티, 쇼넬, 메이슨의 사인회 입니다. 사전 참여는 2월 25일까지  스쿨 오브 락 공식 SNS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3.2. 재관람 할인 (티켓 버리지 마세요)

앤드루 로이드 웨버 유료티켓 소지자 뮤지컬 20% 할인입니다.

<스쿨 오브 락>, <오페라의 유령>,<캣츠>,<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료 티켓 소지시 할인입니다.

일반 할인 정보

스쿨 오브 락 나잇 : 평일 저녁 7시 30분 공연 R석 S석 20% 할인

마티네 : 평일 낮 2시30분 공연 20% 할인

3인 패키지 : R석 S석 25% 할인

4인 패키지 : R석 S석 30% 할인

학생 : R석 S석 A석 B석 30% 할인, 8세~19세 학생증, 청소년증 지참

국가유공자, 장애인(4~6급) : 본인한정 30% 할인

장애인(1~3급) : 동반 1인 30% 할인

 

 

4. OP석은 무엇인가요?

OP석은 오페라 좌석이 있는 곳에 관람석을 배치한 좌석으로 VIP석보다 앞에 배치되어있습니다. R석과 가격은 같지만 장점은 배우의 치아까지 보일정도로 배우들과 호흡하며 집중 할 수 있다.

단점은 너무 가까워서 배우들의 분비물(?)을 함께 맞을 수 있다. 올려다 봐야해서 목이 아프다. 스피커가 가까워서 배우의 못소리가 겹치는 경우가 있다. 무대 전체를 보기에는 너무 가까워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나열하고 보니 단점이 더 많아보이지만 좋아하는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매니아층에게는 너무조 좋은 자리입니다. 공연당 48석만 배정이 되기 때문에 빠른 예매가 중요합니다. 1열 2열 전부 가깝지만 2열의 경우는 다소 앞사람을 잘만나야 하는 자리이긴 합니다.

 

 

R석

오페라 하우스의 경우 R석의 배치가 늘어서 앞쪽 R석과 뒷쪽 R석의 차이가 심하다는 불만이 꽤 있습니다. 신중하게 같은 가겨으로 S석과 크게 차이없는 R석을 선택하지 않도록 예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층 3층은 전체적인 장면과 느낌 흐름, 공간에서의 호흡은 느끼지만 배우의 표정이나 얼굴은 안보이는 곳이긴 합니다. 무대에서 배우들의 출연이 3층에서 내려오는 경우 계단에서 가까이 보긴하지만 아무래도 앞에서 볼 수록 공연은 즐거울 수 있으니 예매에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글] 뮤지컬 예매 순위 top5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했나요?

평가하려면 별표를 클릭하세요!

평균 평점 0 / 5. 투표 수 : 0

지금까지 투표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게시물을 평가 해보세요.

Leave a Comment

error: 우클릭 할 수 없습니다!!